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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팀워크

WINTERC5 부문의 릴레이 도전 99초

WRITER 강현호, 이정환 기자 이전글 다음글

< C5 부문의 릴레이 도전 99초 >

C5 상업가동 성공의 여세로
모두가 ‘일치단결’

11월 중순, 노란 은행잎이 수북이 떨어져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사택 체육관에서 여천NCC 신규 사업 플랜트인 C5 공장을 완공하여 현재 성공리에 상업운전 중에 있는 C5 부문 사우들이 뭉쳤다. ‘도전 99초’의 단체 미션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상생(相生)’의 의미를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한 C5 부문 사우들의 팀워크 현장을 소개한다.

C5 부문 사우들의 팀워크 현장 사진

듣기만해도 참 따뜻하고
좋은 단어, '상생'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일상복으로 변신한 홍욱의 부문장과 C5 부문의 미션 도전 사우들이 하나 둘씩 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도전자들이 다 오기까지 삼삼오오 모여 곧 시작될 미션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며 웃는 표정들에서 활동적인 야외 팀워크도 잘될 수 있을 거라는 기분 좋은 예감이 모두의 표정에서 엿보인다.

미션이 주어지기 전, 잠시 동안 C5 사우들에게 ‘상생’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각자가 품고 있는 소신을 알아보기 위하여 살~짝 질문하여 본다. ‘Win-Win’?, ‘서로 좋은 것’ 아닐까?, ‘서로 협력하여 공존하는 관계’… 상생이란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가는 것’이라는 정의처럼 C5 사우들의 해석도 다들 따뜻하고 참 듣기 좋은 단어로 풀어낸다.

미션 실행중인 참여자들 사진
도전 99초 6가지 미션 실행중인 참여자 사진

'도전 99초',
결코 쉽지 않은 6가지 미션

기본 동작은 두 발과 두 손으로 홀드를 밟고 잡으며 옆으로 몸을 이동하는 것이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이동 과정에서 홀드를 잡고 벽에 바짝 몸을 붙인 다음 발에 체중을 싣는 것이 필요하다. 발을 잘 써야 손에 힘을 빼고 매달린채 좌우로 이동하기 쉽고 팔과 어깨에 무리가 오는 것을 막아주기에 항 상 이동 전에는 벽에 몸을 최대한 밀착시켜 힘이 분산되지 않도록 한 후 다음 동작을 대비해야 한다고 한다.

진행자가 미션을 수행할 종목의 팀원 선발은 서로 의논해 선택할 수 있는 자율권을 주고 팀원 배정이 되었으면 20분 정도 연습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막강파워’의 C5 부문답게 어렵고 힘들 것 같은 미션 임에도 서로가 본인이 해보겠노라고 먼저 자진 신청한다. 그러나 의욕과는 달리 하나하나가 다 만만치 않다. 서로 의견을 나누며 보완하고 연습 또 연습이다.

6가지 미션,

  1. 1. 신발 던지기 (2명) : 코끼리 코 10회 후 본인 신발 받기
  2. 2. 훌라후프 통과 (6명) : 손목 잡고 전신 통과
  3. 3. 순간이동 (5명) : 막대(우산대) 넘어뜨리지 않고 한 바퀴 돌아 원점으로 복귀
  4. 4. 단체로 윗몸 일으키기 (5명) : 10회
  5. 5. 골프공 굴리기 (5명) : 약 10m 거리
  6. 6. 단체 의자 앉기 (8명)

진행자가 미션을 수행할 종목의 팀원 선발은 서로 의논해 선택할 수 있는 자율권을 주고 팀원 배정이 되었으면 20분 정도 연습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막강파워’의 C5 부문답게 어렵고 힘들 것 같은 미션 임에도 서로가 본인이 해보겠노라고 먼저 자진 신청한다. 그러나 의욕과는 달리 하나하나가 다 만만치 않다. 서로 의견을 나누며 보완하고 연습 또 연습이다.

그 광경은 그야말로 박장 대소 웃음바다다. 10년 동안 윗몸 일으키기 한 번 해보지 않으신 분 들이 단 1초라도 단축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 운동과는 거리가 먼 도전자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코끼리 코를 하고 10바퀴나 돌고 나니 어질어질. 그러나 내가, 아니면 우리가 혹시 잘못해 팀에 누가 될지 긴장이 가득하다.

5분 휴식으로
사기 재충전하니 일사천리

계속되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 몸이 감을 잡을 때까지 오직 연습, 또 연습의 과정을 어느 정도 끝내니 드디어 “도전 시~작!” 종이 울린다. 역시 1단계부터 호락호락 하지 않다. 연습할 때와는 달리 긴장이 덜 풀린 것 같다. 1단계 통과, 2단계 통과, 그러나 3단계에선 마음이 급한 탓에 실수가 연거푸 이어진다. 시간이 촉박하다. 체면이고 뭐고 없이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하여 6가지 미션을 모두 마쳤다. 그러나 114초~. 시간 초과로 아쉽게 1차 도전은 실패.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모두들 무엇이 부족한지 분석하여 서로 다짐하고 교정 후 2차 재도전에 나선다. 이번에도 사력을 다했지만 109초. 하지만 5초를 당겼다. 이게 뭐라고, 긴장되고 숨이 턱턱 막힌다.

잠시! 휴식 및 작전타임! 그리고 나서 전열을 재정비하고사기 충전하여 3차 재도전! 1단계 통과, 2단계 통과, 3단계통과, 4단계 통과. 앗~싸! 집중력을 발휘하니 일사천리 로착착~ 감이 좋다. 그리고 도르륵~ 도르륵~ 골프공도 지체 없이 굴려서 홀컵에 퐁당! 5단계까지 통과했다. 마지막 6단계, 단체 의자 앉기. 서로의 무릎에 8명이 각자의 체중을 의지하고 5초를 버틴다. “오~, 사~, 삼 ~, 이~,일!” 도전 성공이다! ^..^ --- ^..^ 서로에 의지하며 단결된 모습으로 마지막 구호를 제창한다. “C5 부문 미션 완성!” 시간을 확인하니 불과 80초. 환호성과 함께 미션이 완료됐음을 선포한다.

“수고했어”, “고생하셨습니다” 서로 내 일처럼 기뻐해주고 응원해 주는 모습 속에 ‘상생’이라는 단어는 그리 새롭지 않은 듯 하다. 수많은 도전 끝에 C5 상업가동 성공이란 미션도 이렇게 많은 땀과 눈물 우여곡절 끝에 한마음으로 완수했으리라. ‘그래~ 그 맛도 이랬지’ 선수들만 아는 기쁨의 악수를 서로 나누며 체육관 천정에 한 목소리의 외침이 크게 울려 퍼진다. “도전 99초 미션 클리어!” C5 부문에서 ‘상생’이란 서로를 배려하며 조직의 단합된 힘과 능력을 키우고, 다른 부서와도 동반 성장이란 공존을 모색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가는 것이다. 이것이 상생이며, 우리 여천NCC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임을 기대해본다.

상생(相生)은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가는 것’, 또는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 ‘협력’이나 ‘Win-Win’의 의미도 가집니다. 기업에서 ‘상생의 문화’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부서 내 동료나 선배와의 관계에서나 나아가 협력업체와의 관계에서 ‘상생’의 실천은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상생’에 대한 C5 부문 사우들이 생각을 모아 봤습니다.

미션을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 사진

Q.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에 손잡고 함께 걸어가는 마음으로 모두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장윤식 부장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다.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다면 보다 밝은 사회가 될 것이다.주인환 과장
내 생각만이 맞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김기영 대리
생각과 환경이 다름을 인정하면서 대화와
배려의 마음을 갖는다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홍욱의 부문장
상대의 상황 등을 고려해 대화를 하면 사람 대
사람으로 상생하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명훈 사원
신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서로가
믿을 때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김영기 대리
상대를 배려하며, 나부터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로 확대될 때 상생의 정의가 실천될 것이다.김두혁 대리
다른 사람의 의견이 설사 나와 다를지라도
서로 존중하면 상호간에 신뢰와 믿음이 쌓인다.김현정 부장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주변의
작은 목소리부터 귀 기울여 화답해주면 된다.김태연 사원
모두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양보와명예를 아는 삶을 살아야 한다.하태환 대리
운전할 때처럼, 옆의 차가 ‘깜빡이’를 켜고
들어오면 속도를 살짝 늦추어 양보해 주면 됩니다.허영준 과장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면 인정하지 않는 구태를
벗어나야 다 같이 발전하는 사회를이룰 수 있다.이순태 대리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상대방에게 한 걸음
양보할 때 내게도 같은 혜택이 돌아올 것이다.조삼상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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