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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화학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합니다.

여천NCC 팀워크

AUTUMN다빈치다리처럼 튼튼한 조직이 성장의 밑바탕

WRITER 강현호, 이정환 기자 이전글 다음글

< 방향족2담당의 다빈치다리 설계 미션 >

다빈치다리처럼 튼튼한 조직이 성장의 밑바탕

우리나라 에틸렌 생산능력은 미국, 중국, 사우디 다음 4번째로 많다. 국내외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들과의 무한경쟁 속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필수적이다. ‘성장’이란 화두를 주제로, 올 봄 정기대보수를 성공리에 마치고 여천NCC BTX
생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방향족2담당 구성원들과 함께 그 의미를 찾는 미션에 도전해본다.

방향족2담당 구성원 사진

성장은 멈춰서는 안 되는
기업의 숙명

8월의 무더위가 누그러지지 않고 계속 기승을 부리던 날, 현장의 모닝 근무를 마친 방향족2담당의 사원들이 한두 명씩 미션 도전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의 미션을 알리기 전, “기업에서 ‘성장’이란?” 질문을 참여자들에게 해본다.
“성장이란 멈추어서는 안 되는 기업 목표가 아닐까?”, “기업의 성장이 멈추면 발전이 없을 뿐 아니라 생존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 것, 그래서 항상 오늘보다 내일, 올해보다 내년이더 성장해야만 하는 게 기업의 숙명”,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해나가야 하는것…” 참여자들의 생각하는 ‘성장’의 의미는 모두 비슷했다. 주제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체험 참여자들이 모두 모였다. 이제 시작을 알린다.

미션 도전장에 모인 참여자들 사진
미션 실행중인 참여자 사진

기업의 성장이 멈추면 발전이 없을 뿐 아니라
생존의 위협까지 받게 되는 것

진행자의 미션 설명에 이어 4개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시작한다. 오늘의 미션은 ‘다빈치다리 만들기’. 천재 건축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하여 세워질 다리는 길이가 385m로 당시에 가장 긴 다리였으나 황제의 마음을 얻지 못해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이 미션은 그 설계 원리에 따라 폭 2㎝, 길이 10㎝ 정도의 아이스크림 막대를 엮어 약 60cm 크기의 아치형 다리를 만드는 것이다. 쉽게만 보이지만 접착제나 고정부분이 없는 구조 물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무게중심, 안정적인 삼각구조, 집중력을 요하는 미션이다. 막대를 엮어 구조물 위에 설치하면 미션이 완료되지만, 누가 먼저 완성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하중을 견디느냐가 관건임을 진행자가 추가로 알려준다. 많게는 30년 동안 설비운전을 담당해 온 이들의 축적된 노하우에 비추어 봤을 때 내심 20~30분 내에 끝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다빈치다리는 큰 힘을 분산시킬 수 있는
아치형 구조

시작하기 전 진행팀에서 모두 휴대폰을 걷는다. 네이버 언니에게 물어봐 싱겁게 다리를 완성할까 봐서.. 그러자 다들 갑자기 머리가 멍 하신다. 어떻게 하는 거지.. 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선수는 있는 법, 시간이 좀 지나자 엇비슷하게 형태를 만드는 팀이 있는가 하면 몇 번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 바로 판을 엎는 성격이 나오는 팀도 있고, 이리저리 다른 팀의 눈치를 보면서 참을성 있게 만들어도 보지만 모두 다 진행팀이 요구하는 아치형의 다리가 아니라 평평한 다리 형태만 만들어진다.
다빈치다리는 큰 힘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아치형 구조임을 알려주면서 힌트도 주고 했지만 작은 막대를 이어 아치형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생각했던 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머리를 써 이리저리 막대를 엮어 각기 특색 있는 아치형 구조물이 만들어질 쯤엔 막대들이 살아 움직여 하나 둘씩 튀어나온다. 거의 완성단계에서 무너져 버린 이인주 대리팀. 허탈한 표정이었으나 이내 다시 시작한다. 이젠 노하우도 축적됐고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함께 해야 됨을 자연스럽게 깨달아 서로 협업하니 이제 쉽게 다리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다.

미션을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는 모습 사진
추가 미션 실행중인 참여자 사진

쉽지 않았지만 만든 작품들은
모두 다 “Best!”

4개 팀 모두 조립, 해체를 반복하더니 노하우가 쌓여 비슷한 속도로 다리를 만들어 간다. 역시 처음부터 다리 쌓는데 재능이 있어 보인 이민근 대리팀이 결국 제일 먼저 완성한다. 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4개 팀 모두 1시간 이상 공들여 완성한 다빈치다리를 조심스레 놓아보며 오늘의 미션성공을 기쁨의 박수로 알린다. 그러나 어찌 다리를 세웠다고 미션이 끝이 나랴. 진행자가 추가 미션을 알린다. “완성된 다리에 중량을 가하여 그 무게를 제일 잘 견디는 구조물이 1등이오니 보강을 잘 하십시오.”
4개의 다리 위에 각각 똑같은 중량물을 조심스레 얹어본다. “하나, 둘, 셋… 이야~!” 상자를 7개까지 올려보아도 모든 다리가 잘 버티고 있다. 더 이상 준비된 상자가 없으니 무승부이다. 아이스크림 막대로 만든 다리라 조그마한 무게에도 무너질 것 같았는데 잘 버티고 있는 모습, 우리가 만들었지만 참 대견스럽고 다빈치는 역시 천재였는가 보다.
삶의 터전에서 모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농익은 지식과 경험, 서로 협업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또 오랫동안 버틸 수 있도록 조금은 더딜지라도 튼튼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함을 이 작은 게임을 통해 체험하며 모두들 ‘다빈치다리’와의 기념촬영으로 오늘의 미션을 마무리한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끝자락에서 비지땀을 닦으며 미션에 임한 방향족2담당 사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방향족2담당의 성장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다. 변화하는 운전 환경 속에서 협업을 통한 에너지절감, 원가절감, 안전운전을 꾸준히 실행하여 운전 노하우를 축적하고, 또 이를 후배들에게 전달하며 매일매일을 충실히 사는 것이 방향족2담당의 성장이며, YNCC의 성장임을 믿어본다.

사람이든 조직이든 전보다 더 잘 되고 발전하기 위해선 성장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에서 성장은 선 순환의 고리를 가집니다. 개인이 잘 해야 회사가 더 커 나가고, 회사가 성장할수록 개인도 마찬가지로 만족과 성취감을 얻습니다. 방향족2담당의 사우들에게 성장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또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봤습니다.

Q. 나 자신이나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책임의식은 본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며, 책임의식을 가진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정휘 대리 인력개발이 필요하다.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정상은 부장 베이스가 중요하다.에이스가 되기 위해서는 베이스가 튼튼해야 한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노력한다면 나는 물론 회사도 함께 성장할 것이다. 권순선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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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재미와 즐거움으로 행한다면 나와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김용관 대리 나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과 성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나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 윤두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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