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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팀워크

WINTER화합이 만들어내는‘일곱 빛깔 무지개’

WRITER 김홍범, 이정환 기자  이전글 다음글

구매물류2팀 구매담당의 미션 도전

화합이 만들어내는‘일곱 빛깔 무지개’

직장에서 어울림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이다.
개인마다 지닌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이들이 모여 무지개 빛으로 발산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늦가을의 정취가 남아있던 11월 중순, 사택 체육관에 울려 퍼진
구매물류2팀의 환호성과 열기 가득했던 미션 도전 현장을 소개한다.

구매물류2팀 구성원 사진

2017 Winter

목부터 축인(?)
몸풀기 사전게임

미션 시작 전, 진행자가 몸풀기 차원에서 간단한 의리게임을 제안했다. 2리터의 생수 두 병을 구성원이 순서대로 나눠 마시는 게임으로, 먼저 마시는 사람이 해결하는 물의 양에 따라 뒷사람의 부담이 커지는 게임이다. 순서를 정하면서 ‘면제’라고 써진 막대기를 뽑는 두 사람에게는 물 마시기를 면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첫 주자가 1리터의 물을 마시면서 큰 사고(?)없이 모두들 순조롭게 몸풀기 게임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두 번째 주자의 갑작스런 면제권 사용으로 마지막 주자가 남은 물을 다 마셔야 하는 상황에 구성원들은 박장대소했다. 마지막 주자의 힘겨운 모습을 보고는 동료를 위해 다른 사우가 흑기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반은 마시고, 반은 흘려 버려졌지만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깨끗하게 처리하자 분위기는 어느덧 화기애애하게 바뀌어 있었다.

미션 실행중인 참여자 사진

2017 Winter

“맘대로 안되네~”
좌충우돌 웃음의 현장

드디어 본격 미션에 들어갔다. 구매1담당, 구매2담당 두 팀으로 나누어 ▲종이컵 지뢰밭 통과하기 ▲꼬깔콘모자 쓰고 풍선 찾기 ▲생수통 세우기 등 세 가지의 팀별 미션이 주어졌다. 첫 번째 종이컵 지뢰밭 통과하기 미션은 팀원 중 한 명이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이 사람을 말로 조정하여 종이컵을 피해 가게끔 해서 목적지에 있는 녹색풍선을 먼저 잡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시작”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방향을 외치는 소리가 뒤섞였다.

미션 실행중인 참여자 사진

눈가리개를 한 사람이 이를 잘 듣고 종이컵지뢰밭을 통과해 녹색 풍선만 잡으면 되지만 같은 팀을 조정하기보다는 상대 팀원에게 풍선의 잘못된 위치를 이야기해주면서 좌충우돌의 상황이 일어나 순식간에 체육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렸다. 상대팀의 집요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결국 녹색 풍선을 먼저 쟁취한 구매1담당팀이 첫 번째 미션의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미션은 끝에 작은 구멍을 뚫은 꼬깔콘 모양의 삼각뿔 모자를 머리 위가 아닌 얼굴 앞면에 쓰고 풍선을 먼저 찾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다. 연습이 쉽게 성공하여 너무 빨리 끝날 듯 했으나 본 게임에 들어가자 역시나 혼란이 찾아왔다. 넘어질까 손을 앞으로 내밀고 한 걸음씩 앞으로 진격하던 구성원들은 작은 구멍으로 바라보는 시야가 풍선과의 거리를 좁혀갈수록 더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아우성이었다. 결국 이 미션도 젊은 피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1담당이 승리를 가져가며 2:0으로 미션의 승패는 이미 정해졌지만, 2담당 팀원들은 마지막 미션이라도 꼭 이기겠다는 투지를 보여 세 번째 미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2017 Winter

결의로 만들어낸
귀중한 1승

미션 실행중인 참여자 사진

2담당의 체면이 걸린 마지막 미션은 500밀리리터짜리 생수통 세우기. 생수통의 적당한 양의 물을 마시고 그 물통을 던져 세 개를 먼저 세우면 이기는 게임이다. 진행자의 칼 같은 “시작” 소리와 함께 재빠르게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 게임은 물통에 남은 물의 비율이 적당해야 물병을 던졌을 때 설 수 있는 확률이 높기에 그 비율을 찾아내기 위해 조금씩 마시고 던져 보고를 반복하였다. 얼마 후 투지를 불살랐던 2담당에서 먼저 결과가 나왔다. 한 개를 세우자 두 개, 세 개가 몇 번의 시도 만에 성공. 서로를 쳐다보며 이내 하이파이브와 만개 미소를 쏟아냈다. 이렇게 마지막 미션은 이들에게 원하는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날은 미션이 하나하나 진행할 때마다 구성원들 서로서로가 가진 매력을 발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서로 조화를 이루고 화합하는 구매물류2팀 구매1,2담당! 이들에게 무지개 빛 앞날이 펼쳐지기를 바라면서 즐거웠던 이날의 미션 도전을 마무리하였다.

공동의 목표가 있는 직장에서 화합은 달리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화합은 구성원들의 사기진작과 가진 역량들을 극대화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이는 다시 구성원들에게 성과와 혜택으로 돌아옵니다. 구매물류2팀 구매1,2담당의 주인공들은 화합의 조직문화를 위해 어떤 자세를 갖고 있을까요? 이들의 생각은 모두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Q.

조직의 화합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실천방법
한 가지는?

남과 화목하게 지내지만 자기의 중심과 원칙을 잃지 않아야 한다.정석현 항상 웃으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면 저절로 되는 거 아닌가요?김수용
늘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상대의 말에 공감하기.이승환 밝게 웃으면서 상대에게 긍정바이러스를 전파한다.이희진
서로 돕고 협조하는 마음을 나부터 실천하는 자세.이정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역지사지의 자세.김경탁
출근할 때 밝은 미소로, 퇴근할 때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하기.박상섭 남을 위한 희생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김병연
사소한 문제에도 서로가 관심과 배려의 마음을 갖는 것.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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